화순군, 행안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기사내용 요약
'소통과 섬김의 행정' 호평

[광주=뉴시스] 화순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오른 나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소통과 섬김의 행정서비스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한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민원실 팀장을 창구로 배치하고 군과 읍사무소 민원실 창구직원의 근무복을 정장으로 교체하는 등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또 창구 직원의 명패 부착과 전직원의 명찰 패용으로 책임감 있는 민원실명제를 도입했다.

구복규 군수 취임 이후 '찾아가는 취임인사', 직업·직능단체 간담회, 사랑방 좌담회 등을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힌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도 섬김의 마음으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한 군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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