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용 기계·난방기 사용 농가에 유가보조금 1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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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농업용 기계·난방기를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종·과수·특작·시설원예·축산 등 영천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를 사용하는 1만2500농가다.
지난해 1~12월 사용한 면세유를 대상으로 2021년도 월별·유종별 평균 가격과 차액의 20%를 유종(휘발유·경유·등유)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시는 신청자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기한 내 신청서를 내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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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농업용 기계·난방기를 사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류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종·과수·특작·시설원예·축산 등 영천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를 사용하는 1만2500농가다. 지난해 1~12월 사용한 면세유를 대상으로 2021년도 월별·유종별 평균 가격과 차액의 20%를 유종(휘발유·경유·등유)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자체 예산 10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신청 희망농가는 6~24일 농가별 면세유 관할 농협에 유가보조금 지급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기한 내 신청서를 내지 않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최기문 시장은 “고유가와 생산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기한 내 모든 농가가 꼭 신청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유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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