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충북도와 손잡고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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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도와 손잡고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대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날 충북도 이차전지산업팀과 만나 이차전지 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도 이차전지산업팀은 교통대 인력양성사업에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인재 수요·공급 미스 매치가 심각한 만큼, 교통대 인력양성사업 지원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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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도와 손잡고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교통대 인력양성사업단은 전날 충북도 이차전지산업팀과 만나 이차전지 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도는 세계적 이차전지 연구 클러스터의 중심이 되고자 인력양성을 주요 과제로 지정했다.
교통대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도 이차전지산업팀은 교통대 인력양성사업에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부장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교통대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사업으로 지난 8년간 배출된 석·박사 인력의 92%가 취업에 성공했다.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 인재 수요·공급 미스 매치가 심각한 만큼, 교통대 인력양성사업 지원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대 기업연계형 인력양성사업 참여 기업 평균 연 매출은 지난 3년간 289억원에서 973억원으로 늘었다. 직원 수도 76명에서 99명으로 증가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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