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하수처리장서 용접 중 폭발사고…작업자 2명 중상

오은선 기자 2023. 2. 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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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 5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하수처리장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 등 2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 등은 지하 1층에서 찌꺼기와 가스를 분리하는 교반기를 수리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가연성 가스에 붙으면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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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손민균

2일 오전 11시 5분께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하수처리장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 등 2명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사고 당시 A씨 등은 지하 1층에서 찌꺼기와 가스를 분리하는 교반기를 수리하기 위해 용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가연성 가스에 붙으면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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