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사방해' 혐의 대한건설산업노조 로더 본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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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한건설산업노조의 토목건설용 기계 분야를 담당하는 로더 총괄본부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대한건설산업노조의 로더 총괄본부와 노조 관계자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로더 노조는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의 공사 현장에서 자신들의 건설 장비와 소속 노조원을 써달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하며 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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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한건설산업노조의 토목건설용 기계 분야를 담당하는 로더 총괄본부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대한건설산업노조의 로더 총괄본부와 노조 관계자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로더 노조는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의 공사 현장에서 자신들의 건설 장비와 소속 노조원을 써달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하며 공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로더 노조는 과거 한국노총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한국노총에서 제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2백일 간 집단적 위력을 과시하는 업무방해와 폭력 행위 등 건설 현장의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5128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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