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검정고시 준비 청소년 초·중 교과서 첫 지원”

김진성 2023. 2.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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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초·중학교 교과서를 첫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지원은 '함께하는 학생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의 하나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고 최종학적 학교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이르면 5월부터 고등학교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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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학교 밖 청소년 사다리 역할 하겠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초·중학교 교과서를 첫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과서 지원은 ‘함께하는 학생 희망사다리 교육지원’의 하나로,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고 최종학적 학교가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과서 신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월부터 연중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학년·과목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수령을 원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청소년증 등 신분증을 제시한 뒤 교과서를 받을 수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이르면 5월부터 고등학교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은 증가하는 추세지만,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은 부족하다”면서 “적극적인 학습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을 연결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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