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임금위원회' 발족...임금체계 개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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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는 노동 개혁 핵심 과제인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생임금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상생임금위는 임금체계 개편 등 임금 문제와 함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제도 개편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장관은 "이중구조 개선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개혁의 궁극적 목표로, 이를 위한 핵심 고리가 바로 임금"이라며 "임금 격차가 이중구조의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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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강도 높게 추진하는 노동 개혁 핵심 과제인 임금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생임금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상생임금위 발족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과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지난해 연말 정부에 노동 개혁 과제를 권고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 좌장이었던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등 전문가 12명과 노동부·기획재정부 등 7개 관련 부처 실장급 공무원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상생임금위는 임금체계 개편 등 임금 문제와 함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제도 개편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장관은 "이중구조 개선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 개혁의 궁극적 목표로, 이를 위한 핵심 고리가 바로 임금"이라며 "임금 격차가 이중구조의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어 "임금체계 개편 기업에 대한 차등적 지원 방안, 현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임금제도 정비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이후 상생임금 확산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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