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입학준비금 신청”… 서울 초등생에 20만원 지급

최효정 기자 2023. 2. 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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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일 오전 9시부터 2023학년도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 신입생이 교복과 도서, 안경, 전자기기 등을 준비할 수 있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는 이날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는 오는 20~23일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신청 뒤 각 학교에서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쳐 중·고교는 이번 달에, 초교는 3월에 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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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일 오전 9시부터 2023학년도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 신입생이 교복과 도서, 안경, 전자기기 등을 준비할 수 있게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초등학생에겐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에겐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이나 제로페이로 각각 제공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모두 21만3000명으로, 예산 575억6000만원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 전경./뉴스1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는 이날부터 7일까지, 초등학교는 오는 20~23일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배포한 인터넷 주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뒤 각 학교에서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쳐 중·고교는 이번 달에, 초교는 3월에 지원금을 제공한다.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은 3월에 별도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준비금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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