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들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 포기"

전승현 2023. 2. 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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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들은 2일 성명을 내고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처사"라며 양곡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

전남도의원(전체 61명) 일동은 이날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으나 여당의 반대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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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곡관리법 부의의 건 표결에 퇴장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양곡관리법 개정안 부의의 건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장하면서 의석들이 비어 있다. 2023.1.30 uwg806@yna.co.kr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의원들은 2일 성명을 내고 "양곡관리법 개정 거부는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처사"라며 양곡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

전남도의원(전체 61명) 일동은 이날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국회 농해수위에서 통과됐으나 여당의 반대에 막혀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도의원들은 "양곡관리법은 쌀 과잉생산을 구조적으로 막고 쌀값 폭락 때 농가소득 보장의 최소한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민생 법안"이라며 "국회는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정부는 개정안을 즉각 공포·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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