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월 20달러 유료버전 출시 예고

이인아 기자 2023. 2. 2.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유료 버전을 이용료 월 20달러(약 2만4000원)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오픈AI는 사용자들이나 기업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챗GPT의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챗GPT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유료 버전을 이용료 월 20달러(약 2만4000원)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pixabay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오픈AI 측은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 및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챗GPT 플러스 구독자들은 챗봇에 사람들이 몰리는 피크타임에도 항상 챗봇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이어 구독자들은 질문에 더 빠른 답을 받을 수 있고, 신규 기능이나 개선된 사항도 먼저 접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챗GPT는 며칠 만에 100만명 사용자를 끌어모았다. 투자은행 UBS는 이날 보고서에서 분석업체 시밀러웹을 인용해 챗GPT가 출시 두 달 만인 올해 1월에 월활성사용자(MAU)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와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픈AI는 사용자들이나 기업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챗GPT의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챗GPT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