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4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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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오는 13일부터 450억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 및 창업·경영안정을 위해 최대 5000만원 이내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연 2.5% 이자 지원율을 연 3%로 상향할 계획"이며 "올해 신규 대출 신청자에 대해서는 개정된 이자율이 소급 적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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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이내 대출, 2년간 2.5% 이자 지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가 오는 13일부터 450억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소상공인들의 자금 융통 및 창업·경영안정을 위해 최대 5000만원 이내 대출금에 대해 2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진주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건설·운송·광업은 10인 미만 업체, 도매·소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업체로 소상공인 요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규모는 모두 450억원으로 상반기에 230억원, 하반기에 220억원이며 대출방식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하는 방식이며 자금 소진시 마감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은 13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예약이나 방문해 상담예약 일정을 잡은 후 진행할 수 있으며 신용·담보대출은 취급 금융기관 사전상담 후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할 수 있다.
취급 금융기관은 지역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15곳과 지역 농·축협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연 2.5% 이자 지원율을 연 3%로 상향할 계획"이며 "올해 신규 대출 신청자에 대해서는 개정된 이자율이 소급 적용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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