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엽사 38명 12월까지 활동

박제철 기자 2023. 2. 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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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엽사 38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포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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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 안전 교육(고창군 제공)2023.2.2/뉴스1

전북 고창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2월28일까지다.

관내 엽사 38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포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고창군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준수사항 및 총기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교육을 사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총기류 사용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피해방지단 운영 내용을 이장회의, 마을방송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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