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개물림 방지' 들개 전문 포획단 운영

김혜인 기자 2023. 2. 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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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늘어나는 유기견 출몰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들개 전문 포획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구 쌍촌동 한 식당 근처에서 진돗개 1마리가 배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는 유기견 출몰 신고가 잦자,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포획단을 꾸리기로 했다.

서구는 신고가 접수되면 포획틀·망을 사용해 들개를 잡은 뒤 광주시 동물보호소로 인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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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기견 출몰 신고 지난 1일 2건, 지난달 3건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서구는 늘어나는 유기견 출몰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들개 전문 포획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구 쌍촌동 한 식당 근처에서 진돗개 1마리가 배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동천동 한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는 개를 포획해달라는 민원도 접수됐다.

지난달에 접수된 들개 출몰 신고는 3건이다.

서구는 유기견 출몰 신고가 잦자,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포획단을 꾸리기로 했다.

서구는 신고가 접수되면 포획틀·망을 사용해 들개를 잡은 뒤 광주시 동물보호소로 인계한다.

서구 관계자는 "유기견이 야생화하는 것과 개물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포획단을 꾸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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