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공로 중기부 장관 표창

목포대 산학협력단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 유공자 포상'에서 목포대 산학협력단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4월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운영 사업'선정으로 디지털전환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지난해 12월까지 107명의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00시간 이상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수료생 101명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11회의 찾아가는 교육(라이브 방송), 온라인 몰 입점 및 SNS 홍보 지원 등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에 힘썼다.

이석인 목포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은 "올해도 광주, 전남, 제주권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온라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소상공인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규 목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목포대의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을 확대하여 학생창업, 기술창업, 실험실 창업 등 지역사회 창업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