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동주택 놀이터, 주차장 보수비 지원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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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단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한 데 이어 이달부터 52개 사업 등에 총 12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위치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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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대상단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한 데 이어 이달부터 52개 사업 등에 총 12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위치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와 옥외주차장 보수, 옥외하수도 준설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매우 커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57개 단지 76개 사업을 지원했다.
구는 올해도 지난 18일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51개 단지 52개 사업 14개 분야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사업에는 9억9000만원이 지원된다.
188개 단지의 옥외보안등 전기료의 경우에는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해 1억95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12억원으로, 구는 전문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올해 지원 사업은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의 장애인 진입 램프시설 교체 △전선에 닿아 위험한 수목 정리 △경로당의 낡은 시설 보수 △옥상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및 변압기 교체 등 주민안전 관련 사업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옥외하수도 준설·보수 등 구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이다.
특히 사립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경비·미화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적극추진을 위해 5~10%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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