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 KTA 인정 대회 승인

윤난슬 기자 2023. 2. 2.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대학교는 총장배 태권도(품새·격파) 대회가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인정하는 신규 전국 규모대회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KTA는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전주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 인준 여부를 통과시켰다.

앞서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선수 약 2000여 명이 출전하는 '2022 전주대 총장배 태권도 대회' 비승인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총장배 태권도(품새·격파) 대회가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인정하는 신규 전국 규모대회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총장배 태권도(품새·격파) 대회가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인정하는 신규 전국 규모대회로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KTA는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전주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대회 인준 여부를 통과시켰다.

앞서 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선수 약 2000여 명이 출전하는 '2022 전주대 총장배 태권도 대회' 비승인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보통 3~4년 총장배 대회를 치르고 그 효과성을 보고 승인대회로 승격되는 데 비해 전주대는 1년 만에 바로 승격이 된 이례적인 경우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경기지도학과 학과장(이숙경 교수)은 "전북형 태권도 대회에 대한 전북태권도협회와 학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빠르게 승인됐다"면서 "특히 졸업 동문과 재학생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람형 태권도 대회로 차별화에 노력을 꾀하겠다"면서 "오는 4월 7~9일 전주대 체육관, 희망홀에서 전국대회가 열리는 만큼 전북형 태권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대 경기지도학과 태권도 전공은 태권도창작공연에 특화된 전북을 대표하는 학과다. 특히 작년에는 태권도 공연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무려 4번(2019~2022년)이나 획득하는 등 태권도 공연 분야에서 특화돼 있다.

또 한국대학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에서 한국체육대, 경희대, 용인대를 이기고 종합 1위를 한 격파 부문에서 최고의 팀워크와 실력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