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2일 뉴스현장
■ 미 "북에 적대적 의도 없고 진지한 외교 추구"
미국 백악관이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으며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추구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어제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을 두고 북한이 강력 비난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백악관은 연합훈련이 도발이라는 생각을 거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전세가 90% 보증…사기가담 중개사 엄중 처벌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정부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전세가율을 100%에서 9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사기에 가담하는 중개사와 감정평가사는 1회 적발 시 즉각 자격을 박탈합니다.
■ 여, 당대표 후보 등록…야, 이상민 탄핵 논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 첫날 김기현, 안철수 등 주요 당권 주자들이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 추진 여부를 결정합니다.
■ 1만명대 확진…실내마스크 해제 영향 주시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6천여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여파는 잠복기 등을 고려해 좀 더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사흘간 홀로 방치된 2살 아들 사망…엄마 체포
2살 아들을 사흘간 혼자 집에 남겨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 A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망한 아이는 또래와 비슷한 체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친모의 학대 정황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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