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퇴임 경찰 간부가 시골 80대 노인 폭행"…척추뼈 골절

이영민 기자 2023. 2. 2.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임한 경찰 간부가 80대 노인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정읍경찰서는 전직 경찰관 A씨(62)가 노인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정읍시 산외면의 한 마을에서 B씨(83)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폭행으로 B씨는 척추뼈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삽화=뉴스1


퇴임한 경찰 간부가 80대 노인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정읍경찰서는 전직 경찰관 A씨(62)가 노인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정읍시 산외면의 한 마을에서 B씨(83)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 폭행으로 B씨는 척추뼈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역농협 이사 선거 출마와 관련한 갈등에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산외면 출신인 A씨는 이 지역 파출소장을 역임한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돼 아직 별다른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상대로 명확한 사건 경위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