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 지원

김재식 기자 2023. 2. 2.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최근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특별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환경 열악 가구와 한파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피해를 겪는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상황별 맞춤 지원을 펼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최근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특별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환경 열악 가구와 한파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등이다.

울주군은 이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12개 읍·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민간 인적안전망, 공공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한파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발굴한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존 공적지원 제도를 적극 지원하고, 공동모금회와 지역 기업체의 후원금품을 동절기 특별지원에 우선 활용한다.

또 주민 기부금으로 만든 천사계좌를 활용한 난방비 지원, 롯데삼동복지재단 ‘두드림 물품지원사업’을 통한 동절기 물품 지원 등 민·관 자원체계를 총동원해 지원한다.

취약계층별로는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숙인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며, 울산노숙인자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긴급의료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겨울철 기초건강 집중관리 등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위기아동 발굴 및 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위기 예측 아동 조기 개입 및 지원에 나서고, 결식우려 아동에게는 급식 지원을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피해를 겪는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상황별 맞춤 지원을 펼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