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어르신이 2년간 모은 수백만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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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농촌지역 80대 어르신이 2년간 노동의 대가를 모아 수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원주 부론면 법천2리 진한민(84)씨는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보다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이 성금은 어르신이 최근 2년간 원주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받은 수당을 꾸준히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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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농촌지역 80대 어르신이 2년간 노동의 대가를 모아 수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원주 부론면 법천2리 진한민(84)씨는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보다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이 성금은 어르신이 최근 2년간 원주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받은 수당을 꾸준히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센터는 이 성금을 곧바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당부대로 최근 난방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 등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진한민 씨는 “소중한 우리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나눔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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