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선거 STOP’ 3·8 조합장선거 앞두고 부산선관위 트랙터 홍보단 출범

권기정 기자 2023. 2. 2. 13: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2일 ‘트랙터 홍보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3월 8일 실시된다.

2일 부산농업기술센터에서 깨끗한 조합장 선거를 위한 트랙터 홍보단 출범식이 열렸다. 부산시선관위 제공

홍보단 출범 행사는 부산 강서구 대저1동 부산농업기술센터에서 선관위와 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농업용 트랙터, 지게차가 등장했고, 부산청년농업인 드론영농단(부산청년 미남회)의 방제작업용 드론을 활용한 ‘돈 선거 근절 및 투표 참여’ 카드섹션·비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선관위는 조합장 선거일까지 조합원들이 빈번하게 사용하는 농업기술센터의 임대용 트랙터, 굴착기, 로터리 등 농기계 64대에 ‘3.8 꼭 투표’, ‘돈 선거 STOP’이라고 쓴 스티커와 깃발을 부착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 선거 실현을 위해 후보자와 조합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