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어린이 초청해 가전제품 안전교육 실시

오문영 기자 2023. 2.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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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어린이 대상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달부터 기존 지역을 비롯해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을 교육해 어린이들의 전기 사용 관련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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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대구유치원 아이들이 LG전자 베스트샵 달서본점에서 가전제품 안전교육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어린이 대상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인근 LG전자 베스트샵에 초청해 진행된다.

LG전자는 지난 13일 부산과 울산에서 처음 행사를 열었다. 참가 학부모와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대구·제주·강릉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약 5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LG전자는 아이들에게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 △다리미, 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어린이들이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 음악을 동요로 바꾸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쉽고 친숙하게 전자제품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세탁기, 냉장고 등 영상 속 가전제품 실물을 직접 보고 만질 기회도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이달부터 기존 지역을 비롯해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을 교육해 어린이들의 전기 사용 관련 안전 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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