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북3` 시리즈 사전 판매

갤럭시 북3 울트라 그라파이트.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북3 프로 360 그라파이트.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북3'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리즈 중 '갤럭시 북3 프로 360'과 '360', '갤럭시 북3 프로'는 이날부터 16일까지, '갤럭시 북3 울트라'는 14일부터 21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갤럭시 북3 프로 360'는 16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베이지 2가지 색상이다. '갤럭시 북3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3 프로 360'은 259만원~314만원, '갤럭시 북3 360'은 198만원 ~ 284만원이다.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이 탑재된 '갤럭시 북3 울트라'는 16형 디스플레이에 그라파이트 단독 색상이며,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347만원 ~ 453만원이다.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는 17일이고, 울트라 모델은 22일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북3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저장 용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프로모션을 연다.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기준으로 512GB 제품은 256GB 제품 가격으로, 1TB 제품은 512GB 제품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