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행정용 현수막 총량제' 시행...도시미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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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시민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행정용 현수막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현수막은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했다.
단 시설물의 보호·관리를 위해 표시·설치되는 현수막은 현수막 총량제에서 제외한다.
박승원 시장은 "현수막 총량제 시행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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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시민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행정용 현수막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현수막은 통행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했다. 최근 자전거를 타던 주민이 현수막 줄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있었고 오토바이나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시는 관계 기관 및 부서 현수막의 게시 수량을 게첨 건당 10개로 제한하고 게첨 기간이 지난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이후 현수막 수량을 제한하는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용 저단 게시대 135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현수막 단속 근무조 순찰을 강화해 지정게시대 외에 설치하거나 게시 기간이 경과한 현수막을 즉시 철거할 계획이다.
단 시설물의 보호·관리를 위해 표시·설치되는 현수막은 현수막 총량제에서 제외한다.
박승원 시장은 "현수막 총량제 시행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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