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햇볕 바닷물로 지역발전 이끈다” 국가균형위 혁신현장 전남 신안서 발전방안 모색

남궁창성 2023. 2. 2.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일 혁신 현장인 전남 신안군을 찾아 지방시대 워크숍을 갖고 차별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정현 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산업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참가해 2023년 지방시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 등을 놓고 지혜를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우동기 균형발전위원장이 2일 신안군청에서 지방시대 워크숍을 개최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남궁창성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일 혁신 현장인 전남 신안군을 찾아 지방시대 워크숍을 갖고 차별화된 지역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지방시대 현장 워크숍은 지난해부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전국의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선진지를 찾아 이뤄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정현 균형위 전략기획위원장,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산업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가 참가해 2023년 지방시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방안 등을 놓고 지혜를 모았다. 

‘천사(1004)섬’ 신안군은 지난해 12월 균형위가 주최한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 박우량 신안군수가 2일 군청에서 열린 국가균형위 주최 지방시대 현장 워크숍에서 신안군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남궁창성

낙후된 섬을 연간 160만명이 찾는 국민 관광지로 발전시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1000여 개 섬과 갯벌, 천일염 등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신안군의 발전상과 지역발전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1004 뮤지엄파크와 분재공원 등 ‘천사섬’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며 지방시대 균형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우동기 균형발전위원장은 이날 지방시대 현장 워크숍에 앞서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캠페인에 동참했다. 

▲ 우동기(사진 오른쪽) 균형발전위원장이 2일 신안군청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남궁창성

우 위원장은 신안군과 함께 고향인 경북 의성군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균형위 소속 직원들도 희망 자치단체에 기부하며 고향사랑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현장을 찾아 개최하는 지방시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