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8개 방음터널 '불에 타지 않는 자재'로 교체
팽재용 2023. 2. 2. 13:21
국토교통부가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국의 방음터널 자재 교체에 나섭니다.
정부는 오늘(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도로 방음시설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확정했습니다.
국토부는 화재에 취약한 폴리메타크릴산메틸, PMMA 소재로 시공된 터널이 전국에 58개소가 있다며 국도 구간은 연내에, 지자체 소관은 내년 2월까지 화재 안전성이 높은 재질로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방음터널에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을 추진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국토교통부 #방음터널 #자재교체 #소방시설설치 #안전관리강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후보 교체부터 암살 시도까지…미 대선 결정적 장면
- [씬속뉴스] 아반떼에 찌그러진 람보르기니?! 차주 '품격' 해명글에 누리꾼 '칭찬일색'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 우크라 당국자 "첫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받아"
- 이란 캠퍼스서 '히잡 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던 여대생 체포
- '역대급 수해' 스페인서 국왕 부부, 이재민 찾았다가 '진흙 봉변'
- 이스라엘군, 시리아서 특수작전…"이란 스파이 체포"
- 아동 팔 잡고 "일어나"…대법 "아동학대 아냐"
- 올해만 금융사고 1,337억원…'책무구조도' 효과 있을까
- 수험생 유혹하는 '수능 잘 보는 약'…불법 광고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