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콘텐츠 '교역소' 출시

탈것, 애완동물 등 게임 아이템을 쉽고 새로운 방법으로 얻을 수 있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 신규 콘텐츠 '교역소'를 2일 공식 적용하고 신규 탈것, 애완동물, 장비 형상 변환을 선보였다.

교역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용군단에서 처음 도입되는 콘텐츠다. 공개 당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교역소에서는 특수 재화 '여행자의 인장'으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여행자의 인장 수급 방법은 로그인 자동 지급과 여행자의 기록 임무 완료 총 2가지다. 유저들은 매달 게임에 접속해 교역소를 방문하기만 해도 500개의 인장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여행자의 기록 임무는 매달 초기화된다. 일지에는 PvE부터 PvP까지 다채로운 활동들이 등재되어 있다. 어떤 플레이 방식으로도 수행 가능하고 이를 완료해 최대 500개 인장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교역소는 스톰윈드와 오그리마 두 곳에 위치, 얼라이언스의 경우 스톰윈드 마법사 지구에 있는 교역서에서 교역상 타우니와 와일더를 만날 수 있다. 호드 구성원들은 오그리마 그롬마쉬 요새 바깥에 위치한 교역서에서 교역상 젠샤르를 만나볼 수 있다.

탈것, 애완동물, 형상변환 등 교역소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매달 변경된다. 탈것과 같은 고가 상품들은 최대 세 달까지 리스트에 유지된다. 다만 교역소 리스트에서 상품이 내려가더라도 영구히 제거되는 것은 아니다. 추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또 얼리기 기능을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만료 기간 없이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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