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들 두고 외출해 방치사망…20대 엄마 체포
이화영 2023. 2. 2. 13:18
2살 아들을 집에 혼자 두고 나간 뒤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오늘(2일) 20대 여성 A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0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미추홀구 집에 2살 아들을 두고 외출한 뒤 돌아와 오늘 새벽 3시 48분쯤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소방에 신고했지만 이미 사망한 뒤였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 9hwa@yna.co.kr)
#인천경찰청 #아동학대 #사망 #20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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