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발전소주변지역 주민·기업 대상 융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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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발전소주변지역을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2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2023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유치지원사업, 주민복지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로부터 5㎞ 내 주민 또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력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증진과 고용창출 촉진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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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발전소주변지역을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2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2023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기업유치지원사업, 주민복지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동서동, 선구동, 동서금동, 벌용동, 향촌동 등 발전소 주변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나, 해당 지역에 소재한 기업이다.
기업은 기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주민은 가구당 최대 3000만 원까지 각각 지원하며, 이자율은 1.5%로 2년 거치 3년 상환이 조건이다.
기업유치지원사업은 지역 수익과 고용창출 촉진을 시행하는 사업이거나 시장이 발전소 주변지역 개발과 고용증대가 기대된다고 인정하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주민복지지원사업은 지역주민 생활안정과 주거환경 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3월2일까지 주소지 또는 기업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단 신청일 현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이거나 융자기관 여신 규정상 융자조건에 부합하지 못한 가구와 기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로부터 5㎞ 내 주민 또는 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력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증진과 고용창출 촉진에 목적이 있다.
박동식 시장은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힘든 상황이지만, 저리 융자지원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과 기업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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