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사회복지 최일선 종사자 처우개선한다

▲ 인제군 사회복지 종사자 간담회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려 실무자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인제지역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추진된다.

인제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사회복지 담당, 19개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등 총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 종사자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의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의 처우개선 신규 사업 등을 안내하는 동시에 사회복지 종사자의 보수·근무여건 개선을 포함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4개년 계획 수립과 추진도 설명했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정 인건비 지급을 위해 △비상시 종사자 특별활동수당 월 5만원 지급 △근무여건 개선 일환으로 장기근속·건강검진·자녀돌봄휴가 지급 △종사자 사기 진작 차원 우수 시설 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연수비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박안진 복지기획 담담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행복하게 일해야 함께 하는 사람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