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팝핑 등 스트리트댄스 문화 선도…울산 브레이킹협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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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팝핑·비보잉' 등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아우르는 브레이킹협회가 창립했다.
울산브레이킹협회는 지난 1일 울산 중구 남외동 썬에이치에스티 빌딩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소재환 브레이킹 국가대표 코치, 박인수 선수, 이상수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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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초대 협회장에 이상수 전 현대차 노조위원장 위촉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에서 '팝핑·비보잉' 등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아우르는 브레이킹협회가 창립했다.
울산브레이킹협회는 지난 1일 울산 중구 남외동 썬에이치에스티 빌딩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소재환 브레이킹 국가대표 코치, 박인수 선수, 이상수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브레이킹은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됐다. 강렬한 힙합비트에 맞춰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이는 고난도 춤이다.
브레이킹은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한국은 메달 1순위로 꼽힌다. 울산 홍보대사 카이크루 소속 비보이 박인수(닉네임 Kill)가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이상수 울산브레이킹협회 회장은 "울산시의 도움이 있었기에 세계적인 브레이킹 선수가 배출될 수 있었다"며 "보는 스포츠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대중 스포츠로 다가서기 위해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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