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서대문구 홍보 모델' 모집…유아·학생·성인·어르신 대상

정연주 기자 2023. 2. 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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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는 구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3기 서대문구 홍보 모델'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4∼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어르신(61세 이상) 등 4개 분야별로 모집하며, 관내 거주자로 모델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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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홍보 콘텐츠 제작시 모델로 참여
소정의 활동비 지급…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도
서대문구 제공. @News1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구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구 이미지를 구현하고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3기 서대문구 홍보 모델'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4∼7세), 학생(8∼19세), 성인(20∼60세), 어르신(61세 이상) 등 4개 분야별로 모집하며, 관내 거주자로 모델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기 모델에 비해 유아 부분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모집 인원은 유아, 학생, 어르신이 각 5명, 성인이 10명 등 총 25명 안팎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프로필사진 1장과 자신의 개성을 담은 15∼30초 분량의 영상파일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접수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의 활동 의지와 표현력, 개성, 표정, 친근감 등을 종합 평가하고 3월 중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 전형으로만 진행되며 별도의 대면 심사는 없다.

위촉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이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명소, 캠페인 등에 관한 홍보물과 구정 소식지 및 SNS 콘텐츠 제작 때, 주제와 연령에 맞는 구민 홍보 모델을 선정하고 일정 등을 조율한 뒤 촬영을 진행한다.

여기에 참여한 홍보 모델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거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앞서 2021년 4월부터 2년간 위촉받은 제2기 모델들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영천시장, 이진아기념도서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신기한놀이터, 안산자락길 등을 홍보하기 위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역 주민 분들의 모델 참여로 보다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서대문구 홍보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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