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출신 출향 농협동인,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이상희 2023. 2. 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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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 농협중앙회 이사 등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 출신의 출향 농협 동인들이 1일 고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덕수 이사는 "한 사람이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모든 사람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강진군은 다양한 답례품 개발 등을 위해 특화작물을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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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수 농협중앙회 이사 등 동참
전남 강진군 출신 농협 출향인사들이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강진원 강진군수, 이덕수 농협중앙회 이사, 김남현 농협하나로유통 지사장, 김덕삼 NH농협 강진군지부장.

이덕수 농협중앙회 이사 등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 출신의 출향 농협 동인들이 1일 고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이덕수 이사,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남현 농협하나로유통 동탄유통센터 지사장 3명으로, 총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기부로 인한 답례품은 강진지여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덕수 이사는 “한 사람이 많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모든 사람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강진군은 다양한 답례품 개발 등을 위해 특화작물을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현행 규정으로는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데 한계가 많은데 이렇게 농협이 나서서 기부도 하고 홍보도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종탁 전남농협본부장, 김덕삼 NH농협 강진군지부장 등이 함께 했다.

강진=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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