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책 쓰는 시민에게 출판비 최대 1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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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책 출판비 일부를 지원하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은 순천시민의 출판을 독려하고, 시민의 자긍심 향상은 물론 시민 작가 발굴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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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책 출판비 일부를 지원하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은 순천시민의 출판을 독려하고, 시민의 자긍심 향상은 물론 시민 작가 발굴을 위한 것이다.
출판비는 1인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8월까지 도서관운영과 사무실로 출판된 책 5권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순천시민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인 및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도서관운영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지난해와 달리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순위는 신규 참여자가 1순위, 2021년 사업 참여자가 2순위, 2022년 사업 참여자가 3순위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3일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책을 출판하고자 하는 순천시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출판된 도서는 삼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돼 있는 순천사람들이 쓴 책 서가에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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