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책 쓰는 시민에게 출판비 최대 100만 원 지원

황태종 2023. 2. 2.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책 출판비 일부를 지원하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은 순천시민의 출판을 독려하고, 시민의 자긍심 향상은 물론 시민 작가 발굴을 위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28일 신청 접수...출판된 책은 8월까지 제출
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책 출판비 일부를 지원하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의 책 쓰기 문화 조성을 위해 책 출판비 일부를 지원하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은 순천시민의 출판을 독려하고, 시민의 자긍심 향상은 물론 시민 작가 발굴을 위한 것이다.

출판비는 1인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8월까지 도서관운영과 사무실로 출판된 책 5권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순천시민 또는 순천시 소재 직장인 및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도서관운영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지난해와 달리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순위는 신규 참여자가 1순위, 2021년 사업 참여자가 2순위, 2022년 사업 참여자가 3순위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3일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 책 출판비 지원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책을 출판하고자 하는 순천시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출판된 도서는 삼산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돼 있는 순천사람들이 쓴 책 서가에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