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압수수색(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오전 9시30분께 인천 부평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에 수사관 3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노조가 건설사를 상대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건설현장을 무단 점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수사관 30명 투입…민주노총 오후 3시 기자회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오전 9시30분께 인천 부평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에 수사관 30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노조가 건설사를 상대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건설현장을 무단 점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경찰이 제시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설노조 소속 간부 7명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윤석열 정부의 탄압"이라면서 이날 오후 3시 인천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해 12월8일부터 오는 6월26일까지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셋째 원하는 이지혜 시험관 시술 "낳고 싶은데 어떡해"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88날아" 지드래곤, 테슬라 사이버트럭 타고 공항 등장 [뉴시스Pic]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