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고의 성능저하' 공동소송 1심 소비자 패소

신선재 2023. 2. 2.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팔기 위해 구형 모델 성능을 떨어뜨렸다며 소비자들이 공동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고객들은 2018년 문제의 업데이트를 설치해 성능이 떨어졌다며 소송을 냈고, 애플이 후속 모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결함을 알고도 숨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애플은 사실상 성능 저하를 인정했지만, 새 모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팔기 위해 구형 모델 성능을 떨어뜨렸다며 소비자들이 공동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일) 9,800여명이 애플코리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고객들은 2018년 문제의 업데이트를 설치해 성능이 떨어졌다며 소송을 냈고, 애플이 후속 모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결함을 알고도 숨겼다고 주장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애플은 사실상 성능 저하를 인정했지만, 새 모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사안은 각국에서 '배터리 게이트' 소송으로 번졌습니다.

신선재 기자(freshash@yna.co.kr)

#애플 #아이폰 #성능저하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6분 만에 철수한 경찰…취객 차에 치여 사망
☞ 공군 전투기서 실수로 플레어 1발 발사 사고
☞ '거인병' 투병 농구 스타 김영희 별세…향년 60세
☞ 돈 훔쳐 달아난 은행강도…은행원 제지로 바로 붙잡혀
☞ '히잡 안쓰고 거리서 춤' 이란 커플, 10년6개월형
☞ 97명 숨진 힐스버러 참사…英경찰, 34년만에 사과
☞ "서로 모른다더니"…이재명-김성태 '대리 조문'
☞ 실종된 장애인 아파트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
☞ 우크라 이번엔 전투기 요구…바이든, 일단 "NO"
☞ 거제 SUV 추락 사고…'극단적 선택' 잠정 결론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