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백악관 “북한에 적대적 의도 없고 진지한 외교 추구”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2. 2. 12:06
미국 백악관이 북한에 적대적인 의도가 없으며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추구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연합군사 훈련이 도발이라는 북한의 비난을 거부하며,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인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모든 현안을 다루기 위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를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앞서 북한은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 기도에도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원칙에 따라 초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지역에 전략자산들을 계속 들이미는 경우 우리는 그 성격에 따라 어김없이 해당한 견제활동을 더욱 명백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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