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주택 7700가구 공급…비수도권 최초 'M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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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해 총 77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비수도권 최초로 올 상반기 중 세종과 대전간 광역급행인 'M-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특히 올 상반기 중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세종과 대전간 광역급행인 'M-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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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올해 총 77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비수도권 최초로 올 상반기 중 세종과 대전간 광역급행인 'M-버스'를 운행한다.
세종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건설교통 분야와 관련한 올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시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동(洞)지역에 2537가구, 읍면지역에 5226가구 등 총 776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조치원에 약 7000가구, 연기지역에 약 5000가구 등 총 1만2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세종 거주 무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해 공동주택 지역우선 공급비율도 최대 80%까지 확대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1063가구의 공공임대주택(시영 31가구·LH 1032가구)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취약계층 공동관리비 지원과 행복아파트 원주민 임대료 할증분 감면도 시행한다.
시는 특히 올 상반기 중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세종과 대전간 광역급행인 'M-버스'를 운행한다. 또 연내 세종-공주간 광역BRT 노설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해 누리콜 6대를 추가 도입하고, 즉시호출제와 24시간 운행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42대의 저상버스도 추가 도입한다.
아울러 시는 정원도시 세종을 고려한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세종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시기로 미래전략수도 조성 기틀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전기관 종사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시민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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