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올해 신작 3종 출시 예고 ‘기대감’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3. 2. 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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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올해 신작 3종을 통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신영증권은 조이시티가 올해 신작 3종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를 도약의 해라고 분석했다.

조이시티가 올해 출시할 신작은 상반기 '더킹오브파이터즈: 서바이벌 시티'와 하반기 '스타시드: 아스트리거', '디즈니 나이츠 사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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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대표 조성원)가 올해 신작 3종을 통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2일 신영증권은 조이시티가 올해 신작 3종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해를 도약의 해라고 분석했다.

조이시티가 올해 출시할 신작은 상반기 ‘더킹오브파이터즈: 서바이벌 시티’와 하반기 ‘스타시드: 아스트리거’, ‘디즈니 나이츠 사가’ 등이다.

신영증권은 이중 ‘스타시드’와 ‘디즈니 나이츠 사가’에 주목했다. 모바일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 ‘스타시드’의 경우 중국 게임회사 빌리빌리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향후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쳤다. ‘디즈니 나이츠 사가’는 디즈니와 픽사의 모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점과 디즈니 IP를 활용한 ‘캐리비안의 해적’이 3년 연속 매출액 5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점을 고려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영증권 김혜령 연구원은 “빌리빌리는 ‘프린세스커넥트’를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우마무스메’ 또한 퍼블리싱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조이시티의 ‘스타시드’도 빌리빌리 플랫폼과 시너지를 일으켜 중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디즈니 나이츠 사가’는 서구권을 타겟으로 한 모바일 SLG”라며 “조이시티는 서구권에서 성공적으로 디즈니 IP를 이용한 SLG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일에는 신한투자증권도 조이시티에 대해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며 신작을 주목했다. 역시 가장 기대되는 신작으로 ‘스타시드’와 ‘디즈니 나이츠 사가’를 꼽았다. ‘프리스타일 풋볼2’를 통한 블록체인 게임 시장 확장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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