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돌풍 챗GPT, ‘월 20달러 구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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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극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월 20달러(약 2만4000원)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출시 약 두 달 만에 수익화 모델을 창출한 것으로, 윤리성 문제 등으로 정체돼 있던 AI 시장 판도가 변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챗GPT가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유료화를 시작할 수 있던 데는 폭발적인 인기가 작용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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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장 판도변화 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극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월 20달러(약 2만4000원) 유료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출시 약 두 달 만에 수익화 모델을 창출한 것으로, 윤리성 문제 등으로 정체돼 있던 AI 시장 판도가 변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챗GPT를 개발한 미국 AI 연구소 ‘오픈AI’(사진)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챗GPT 플러스’ 도입 계획을 공개했다. 오픈AI에 따르면 챗GPT 플러스는 일종의 구독형 요금제 서비스다. 월 20달러를 내면 보다 빠른 응답을 받을 수 있고, 이용자가 몰리는 피크 타임에도 일반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도입 일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챗GPT가 지난해 11월 말 출시된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유료화를 시작할 수 있던 데는 폭발적인 인기가 작용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1억 명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슷한 기술력들 사이 빛을 보지 못하던 AI 업계의 ‘메기’로 활약하며 경쟁적으로 기술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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