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몰리는 클라우드…베스핀글로벌, 내년 IPO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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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기업공개(IPO)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던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이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을 밝혔다.
이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옵스나우'는 현재 국내 클라우드 사용량의 30%를 관리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 진출해 이 같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로, 2027년 세계 클라우드 사용량이 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옵스나우가 360조원을 관리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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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자금 확보로 유럽과 남미 시장 공략
세계 클라우드 시장 30% 관리 기업으로 성장 '목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그간 기업공개(IPO)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던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이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을 밝혔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2일 서울 앙재동에서 열린 ‘옵스나우360’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의 ‘옵스나우’는 현재 국내 클라우드 사용량의 30%를 관리하고 있다”며 “세계 시장에 진출해 이 같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로, 2027년 세계 클라우드 사용량이 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옵스나우가 360조원을 관리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AI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이와 함께 클라우드 시장 역시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는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있지만 AI가 확대되면 클라우드로 갈 수밖에 없고 클라우드 사업 규모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시장에서 30%를 가져오게 된다면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베스핀글로벌은 자동화, 보안, 확장성을 장점으로 내세운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360’을 소개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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