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멸종위기 식물 NFT 2차 발행

2023. 2. 2.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추진한 '멸종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대체불가능토큰(NFT)의 2회차 발행(사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NFT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멸종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추진한 ‘멸종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대체불가능토큰(NFT)의 2회차 발행(사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이다. 국내 멸종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

각 NFT마다 식물의 자생지 정보, 멸종 등급 등의 정보를 담아 식물의 고유성과 희소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보전가치가 높은 국내 멸종 위기 식물 10종을 디지털 아트로 제작해 업비트 NFT에서 총 3회에 걸쳐 공개한다.

이번 2차 드롭에서는 ▷제주상사화 ▷선모시대 ▷금강봄맞이 총 3개 작품의 NFT가 공개된다. 오는 3일 낮 12시까지 업비트NFT에서 고정가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되며 발달장애 예술가 디스에이블드 소속 이다래 작가와 베어베터 소속 박병준 작가, 신진 작가 송영민의 작품이 포함된다.

두나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한 NFT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멸종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동참한 에이전시와 참여 작가들 또한 발행 취지에 공감해 NFT 판매대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금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통해 희귀·특산 식물의 자생지를 보존하고 확대하는 등 멸종위기 식물 보호에 쓰일 예정이다.

마지막 3차 드롭 일정은 다음달 2일 진행된다. NFT 작품 4종(꼬리말발도리, 구상나무, 섬국수나무, 섬시호)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멸종위기 식물 보호와 산림 복원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일 기자

joz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