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다이애나비의 보라색 드레스, 약 7억 4천만 원 낙찰
KBS 2023. 2. 2. 11:02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 비의 보라색 벨벳 드레스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60만 4,8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억 4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는 경매전 예상 낙찰가의 5배가 넘는 금액이며, 지금까지 소더비 경매에 나온 다이애나비 드레스 가운데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전 다이애나 전 왕세자 비는 1991년 영국 왕실 초상화와 잡지 화보 등 여러 공식 석상에서 이 보라색 드레스를 선보였는데요.
이후 1997년 그녀는 자선 모금을 위해 해당 의상을 포함한 79벌의 드레스를 기증했는데, 당시 이 드레스들의 낙찰가는 우리 돈으로 약 40억 원 이상으로, 해당 수익은 에이즈와 암 환자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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