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B·대한항공·인천공항 등 'ARS 우수운영사'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KB국민은행, SK텔레콤, 대한항공 등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우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RS를 갖춘 211개 회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 실태를 조사해 '우수' 평가를 받은 곳에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상담원 연결 대기시간, 이용요금 분담, 콜백서비스 등 지표에서 우수기관과 비교해 각각 평균 9.6점, 7.9점, 5.3점 뒤진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KB국민은행, SK텔레콤, 대한항공 등이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우수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RS를 갖춘 211개 회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 실태를 조사해 '우수' 평가를 받은 곳에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업종별로 최상위 점수를 받은 곳은 은행 분야 KB국민은행, 보험 NH농협손해보험, 투자·결제 미래에셋증권, 방송·통신 SK텔레콤, 교통 대원고속, 여행·오락·숙박 대한항공 등이다.
조사 대상 중 26개 회사·기관은 총점 60점 미만으로 '미흡' 판정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상담원 연결 대기시간, 이용요금 분담, 콜백서비스 등 지표에서 우수기관과 비교해 각각 평균 9.6점, 7.9점, 5.3점 뒤진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기관의 평균 상담원 연결시간은 18.3초에 그쳤지만, 미흡 26개 기관 중 15개 기관은 상담원 대기시간이 95초 이상으로 집계돼 평가 중단 판정을 받았다. 또 2개 기관은 상담원이 없어 최저 점수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미흡 판정을 받은 회사·기관은 ARS 서비스 개선 권고 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음성 통화 중심 ARS가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보이는 ARS 등으로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운 평가지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교회 여고생…국과수 "학대 가능성" | 연합뉴스
- 남의 고양이와 퇴역군견 싸움 붙인 70대…결국 숨진 고양이 | 연합뉴스
- 진실공방 속 김호중 음주 수사…"술잔 입만" vs "대리기사 왜"(종합) | 연합뉴스
-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 작고배우 장진영 부친 장길남씨 별세 | 연합뉴스
- 폴 매카트니 英 '10억파운드 부자' 음악인 첫 진입 | 연합뉴스
-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내달 2일 마지막 방송 | 연합뉴스
- 인천 오피스텔 12층서 난간 붙잡고 있던 20대 여성 추락사 | 연합뉴스
- 출근길 시내버스서 쓰러진 여성…비번 날인 소방관이 구조 | 연합뉴스
-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당국 "사인 조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