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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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 청년에게 힘이 되고 있는 삼성희망디딤돌센터가 2일 순천시에서 문을 열었다.
삼성은 이날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희망디딤돌센터는 2016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이날 개소한 전남센터까지 모두 10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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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희망디딤돌센터에 거주하는 이모씨(1998년생)는 지난 1월부터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에서 1년간 교육 과정을 시작하며, 소프트웨어(SW) 개발자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씨는 공무원 시험,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하던 와중 센터의 권유로 SSAFY에 도전했다. 이씨는 “SSAFY에서 역량을 최대로 올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고 온전한 자립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립준비 청년에게 힘이 되고 있는 삼성희망디딤돌센터가 2일 순천시에서 문을 열었다. 삼성은 이날 10번째 삼성희망디딤돌 전남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전남센터는 순천시에 이어 올 상반기 중 목포시에도 추가 시설을 개소한다.
전남센터는 자립 생활관 15실과 자립 체험관 3실을 갖췄다. 자립준비 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15세에서 만18세 청소년들은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센터 운영은 전라남도 아동복지협회에서 맡는다. 전남센터는 연 350여명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자립체험과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자립 시 가장 지출이 큰 주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미래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삼성희망디딤돌센터는 2016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이날 개소한 전남센터까지 모두 10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센터에 입주하는 청년을 포함해 자립준비, 자립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1만6760명에 달한다.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아이디어로 시작한 삼성희망디딤돌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 진출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 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모이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직무대리, 김미자 전라남도 아동복지협회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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