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 장관 "SMR 기술개발·산업생태계 구축 등 병행해야"

윤정민 기자 2023. 2. 2.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서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기술개발 외에도 SMR 산업생태계 구축, 법·제도 개선, 수출·사업화 기반조성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일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참석
혁신형 SMR 성공적 개발·사업화 추진안 논의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1.12.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서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기술개발 외에도 SMR 산업생태계 구축, 법·제도 개선, 수출·사업화 기반조성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포럼 축사에서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는 혁신형 SMR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적기에 개발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서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 및 사업화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현황 및 사업화 촉진방안', 정동욱 중앙대 교수의 '혁신형 SMR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 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혁신형 SMR의 기술·사업화·산업적 수요·국제협력·법제도·인허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공유됐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김영식 의원, 이원욱 의원, 정진석 의원, 주호영 의원, 이광재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산·학·연의 원자력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