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 장관 "SMR 기술개발·산업생태계 구축 등 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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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서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기술개발 외에도 SMR 산업생태계 구축, 법·제도 개선, 수출·사업화 기반조성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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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 참석
혁신형 SMR 성공적 개발·사업화 추진안 논의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서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기술개발 외에도 SMR 산업생태계 구축, 법·제도 개선, 수출·사업화 기반조성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제4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포럼 축사에서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는 혁신형 SMR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적기에 개발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서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혁신형 SMR의 성공적 개발 및 사업화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현황 및 사업화 촉진방안', 정동욱 중앙대 교수의 '혁신형 SMR 사업 성공을 위한 제언' 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혁신형 SMR의 기술·사업화·산업적 수요·국제협력·법제도·인허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공유됐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김영식 의원, 이원욱 의원, 정진석 의원, 주호영 의원, 이광재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산·학·연의 원자력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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