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신용평가모형 업데이트 후 대출 승인율 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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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는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 E-인덱스2.5를 새롭게 적용해 기존 모형 대비 대출 승인율을 146.6% 끌어올렸다고 2일 밝혔다.
구본석 8퍼센트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는 금융기관으로서 수익 창출 목적만이 아니라 핀테크 발전을 통한 가계 부채 절감, 포용적 금융 실현의 기반이 된다"며 "기존 고객에게 적용했던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향후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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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중금리 대출 제공 가능해져"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는 독자적인 신용평가모형 E-인덱스2.5를 새롭게 적용해 기존 모형 대비 대출 승인율을 146.6% 끌어올렸다고 2일 밝혔다.
8퍼센트는 2015년부터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E-인덱스를 고도화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동일 부도율 가정 시 이전 모형 대비 승인율이 146.6% 상승했고, 동일 승인율 가정 시 부도율은 3%p 이상 낮아졌다. 금리 측면에서도 기존 모형 대비 2.44%p 낮춰 제공할 수 있게 됐다.
8퍼센트 측은 “기성 금융기관 대비 8퍼센트는 중신용자 비중이 높다”며 “K-S 통계량 변별력, AUROC가 상승으로 동일 신청자 대비 더 많은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8퍼센트를 통해 대출받은 중신용자의 비중은 76.5%를 기록했다.
구본석 8퍼센트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는 금융기관으로서 수익 창출 목적만이 아니라 핀테크 발전을 통한 가계 부채 절감, 포용적 금융 실현의 기반이 된다”며 “기존 고객에게 적용했던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향후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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