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워터게이트' 특종 밥 우드워드 고소… 600억원 손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인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국장을 고소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자신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오디오북을 발간한 우드워드와 출판사 사이몬 앤 슈스터 등에 4900만달러(약 597억3000만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우드워드는 지난해 10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터뷰 육성을 묶어 오디오북을 발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자신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오디오북을 발간한 우드워드와 출판사 사이몬 앤 슈스터 등에 4900만달러(약 597억3000만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소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드워드에게 인터뷰는 글 형태로만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출판사 측은 "모든 인터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동의 하에 녹음됐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육성 기록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반박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년치 월급 받고 떠납니다" 하나·우리은행, 올해 628명 희망퇴직 - 머니S
- "9시 뉴스 나올 준비해"… '빚투' 김지영 前남친, 두 번째 폭로 예고 - 머니S
- 직원들도 "더러워" "쉰내 난다"… '썩은 배추' 김치명장 법정행
- 똥별이 두고 어떻게 떠나… '홍현희♥' 제이쓴, 어디 가길래? - 머니S
- 실외기 노상방뇨한男, CCTV로 발각… 현장서 못잡으면 처벌 못해 - 머니S
- "1년 동안 보지말자"… 김준호, ♥김지민과 싸우더니? - 머니S
- '인분 아파트' 사라질까, 건설현장 화장실 '30명당 1개 이상' 설치 - 머니S
- "아이돌급" 임영웅, 한달 음원수익 30~40억원? - 머니S
- 은행 예금금리 3%대 하락에… "만기 길게 잡아라" - 머니S
- "브라톱만 입고 파격"… '정담♥' 허니제이, 만삭 화보도 힙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