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 개편

멜론은 2일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개편해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멜론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 중인 트랙제로는 플레이리스트, 음악방송, 공연 등 인디음악을 적극 알린 메세나(기업의 공익사업 지원 활동) 프로젝트다.

인디음악으로 구성한 플레이리스트를 매주 목요일마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 공개하고 멜론 스테이션 내 같은 이름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 아티스트들을 출연시킨다. 또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트랙제로 Alive를 통해 홍대에서 공연도 진행한다.

멜론은 기존 트랙제로 프로그램들에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 이달의 신곡도 공개한다. 평론가와 뮤지션 등으로 구성된 6인의 전문위원이 선정해 참여한다. 2월의 트랙제로 이달의 아티스트는 재즈 보컬 겸 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이다.

허준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사업전략제휴실장은 “인디 아티스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확장한 트랙제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멜론은 국내 음악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업계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적 시도를 지속하겠다”라고 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