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개월마다 금리 바뀌는 ‘변동금리형 할부’ 선봬

박진우 기자 2023. 2. 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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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일 소비자 할부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를 결정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는 소비자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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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일 소비자 할부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변동금리형 할부와 커스텀 할부 등 다양한 신차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변동금리형 할부’는 3개월 단위로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 변동을 반영해 할부 금리를 결정하는 60개월 할부 단일 상품으로, 금리 인하 시기에는 소비자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아 SUV 쏘렌토. /기아 제공

2월 현대카드 M카드로 M할부를 이용, 기아 제품을 구매하면 최초 7.3% 할부가 적용되며, 3개월 이후부터는 직전 1개월의 CD 평균 금리와 연동돼 조정되는 할부 이자를 내면 된다.

해당 상품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아 전 차종에 적용된다. 또 기아는 추가로 중도상환수수료를 ‘0′으로 설계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커스텀 할부는 자동차 구매 시 소비자 자금 상황에 맞게 할부 기간과 유예율, 선수율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하면 소비자는 24/36/48개월 중 원하는 할부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최저 5%에서 최대 55%까지 유예율을 정할 수 있다. 만일 할부 기간이 48개월이면, 유예율은 최대 45%가 책정된다.

선수율은 10% 이상/30% 이상/50% 이상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구간별로 7.2%/7.0%/6.8%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다만 할부를 48개월로 설정하면 금리는 구간별로 7.3%/7.1%/6.9%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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